특히 공무원은 사사로운 일을 피하고 공적인 일을 중시해야 한다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국가를 위해 종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품위를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다가 국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직에 있을 경우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채 뇌물을 수수하거나 다른 사람의 뒤를 봐주고 있는 처치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입장이 아주 곤란해지는데 심지어 공무원징계행정소송에 휘말리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공무원징계행정소송 관련 사례를 각색해서 보자면, 학교폭력 담당 경찰관으로 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거나 청소년 상담을 해주던 경찰관 A씨는 모 중학교에서 열린 학교폭력관련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당시 회의에선 학교폭력사건 당사자인 가해자와 피해자의 학부모들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간 화해를 주도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지만, 점점 회의의 의미는 퇴색되어 해결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A씨는 회의 주도 과정 중에서 학부모와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고, 이 때문에 문제가 생겨 공무원징계행정소송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회의가 잘 마무리 되는 듯싶었지만, 나중에 학부모 B씨가 문제를 제기하여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학부모인 B씨는 해당 회의에서 A씨의 발언을 두고 적절하지 못하다며 징계처분을 주장하였습니다.
A씨는 학교전담경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생긴 과정이라며 감봉처분은 과도하다고 반박하였습니다. A씨의 이러한 징계에 대한 반박이 수용되어 A씨는 감봉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공무원징계행정소송에서는 과정과 절차를 잘 살펴보고 징계가 적절한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A씨는 다행히도 곤란한 상황에서 피할 수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과도한 처벌이 내려져 직업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징계에 대한 처분을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생계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중하게 접근하는 소송 건이기도 합니다. 만약 공무원징계행정소송 제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면, 고민해보고 올바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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